은퇴설이 거론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결국 현 소속팀 안지와 재계약을 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콘스탄틴 렘추코프 안지 이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안지 마하치칼라 구단이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에서 렘추코프 이사는 “히딩크 감독을 영입할 당시 추가했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안지와 히딩크 감독 모두 이번 재계약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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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시즌 후반기부터 은퇴 번복 의사를 나타냈고, 결국 안지와 재계약을 체
한편, 안지 구단은 부자구단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못지 않은 재정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월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뒤에도 디아라, 윌리안 등 유명선수들을 영입해 명문구단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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