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마치 비밀스러운 실험실을 옮겨 놓은 듯한 11톤 초대형 트럭이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초대형 트럭의 정체는 나이키가 새로운 축구화 ‘하이퍼베놈(HYPERVENOM)’의 출시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위해 ‘하이퍼베놈 트럭 어택((HYPERVENOM TRUCK ATTACK)’이라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자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하이퍼베놈’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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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의 얼굴과 하이퍼베놈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피규어 제작을 위해 총 8대의 3D 프린터와 3D 스캐너가 탑재된 ‘하이퍼베놈 트럭’은 새로운 축구화의 탄생이 이루어진 비밀스러운 실험실처럼 꾸며져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5월29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처음 공개된 ‘하이퍼베놈’은 갑
갑피는 ‘나이키스킨’을 활용하여 맨발과 같은 밀착감을 선사하며 스플릿-토우(Split-toe) 밑창을 적용하여 첫 번째 스텝에서의 가속력에 큰 힘을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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