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우즈베키스탄과의 7차전을 하루 앞두고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은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6차전에서 1-1로 힘겹게 비기면서 조별리그 A조에서 승점 11(골 득실 +6)을 기록, 우즈베키스탄(승점 11·골 득실 +2)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복귀했다.
조 1위지만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는 승점이 같고, 3위인 이란(승점 10·골 득실+1)과도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7차전은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경기로 떠올랐다.
한국 대표팀이 러닝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옥영화 기자 /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