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이 농구교실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KT는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장안고등학교에서 1일 농구 교실을 진행했다.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KT의 김현중과 장재석이 참가해 수원 지역 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등 기본기를 가르치고 팀을 나누어 미니 게임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
들은 "그 동안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프로 선수들이 알기 쉽게 농구를 가르쳐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해 스포츠 재능 기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