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에게 역전패를 당한 돈 매팅리 감독이 애리조나와의 3연전에서 반전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애틀란타와의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매팅리 감독은 취재진의 날선 질문과 맞서야 했다. 이날 다저스는 마운드에서는 선발 맷 맥길이 2 2/3이닝 7실점(3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잔루 11개를 기록하며 헛방망이를 돌렸다.
대체 선발로 나온 맥길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분명 최상의 상황은 아니었다. 어제 막 도착해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그에게는 기회였다”며 주어진 기회를 살려야했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애틀란타와 상대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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