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KIA에 4-6으로 패해 2연패 수모를 당했다. 넥센은 선발 나이트가 호투했지만 KIA 나지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야수들의 잦은 수비실책으로 6실점을 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넥센 선수들이 9회 말 경기 종료 직전 더그아웃에서 굳은 표정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