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애틀란타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시 한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10회말 1사 1, 3루 애틀란타 포수 에반 게티스가 안토니 발바로의 폭투를 놓치고 있다.
이날도 호투를 펼친 다저스 류현진은 매이닝이 깔끔한 하이라이트였고 8회초 2사 아쉽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7.2이닝 6피안타 1실점 6탈삼진 시즌 방어율은 2.89에서 2.72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1대1로 진행되던 연장 10회말 1사 1, 3루 애틀란타 안토니 발바로의 폭투로 3루 주자 스킵 슈마커가 득점을 올려 올시즌 첫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