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김대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김대우를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대우가 전날 경기에서 배팅을 하다 배트를 놓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부상은 경미해 대타는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롯데의 차세대 4번타자로 떠오른 김대우는 올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250, 4홈런 23타점 19득점 3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롯데는 이날 최근 지명타자로 출전하던 김대우를 대신해 박준서를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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