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NC 다이노스가 폭발한 타선의 힘과 선발 투수 손민한의 호투에 힘입어 SK와이번스를 대파했다.
NC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 11-5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18승(2무 29패)째를 거둔 NC는 SK와의 승차를 다시 3.5경기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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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은 1378일 만에 1군 복귀전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감격의 1승을 거뒀다.
NC가 1회 모창민의 안타, 이호준의 볼넷, 권희동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먼저 뽑았다. 이후 팽팽한 ‘0’ 의 행진이 이어졌다. 흐름이 바뀐 것은 5회였다. 5회 초 SK가 볼넷, 희생번트, 정근우의 적시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자, NC는 5회말 김종호의 3루타, 모창민의 볼넷,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를 집중시켜 2-1로 다시 달아났다.
NC는 이어 6회와 7회 타선이 폭발,
NC가 8회 1점을 더 추가한 이후, SK가 9회 박정권의 땅볼로 1점, 박재상의 스리런홈런으로 4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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