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서재응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서재응은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5개.
서재응은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9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롯데를 상대론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1승1패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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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2회에도 흔들리는 제구로 위기에 몰렸지만, 야수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무사히 이닝을 마감했다.
삼자범퇴로 3회를 넘긴 서재응은 4회 무너지고 말았다. 2사 후
서재응은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준 뒤 강판 당했다.
한편,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KIA는 1-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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