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원섭이 발목 부상으로 3개월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
KIA는 4일 “김원섭이 4주간 통깁스를 한다. 이후 재활에만 6~8주가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김원섭은 지난 2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6회 볼넷으로 출루했다가 레다메스 리즈의 견제에 베이스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부기가 빠지는 이번 주말 통깁스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풀고 6~8주 동안 재활 치료 및 훈련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원섭은 올해 42경기에 출장해 18안타 12타점 23볼넷 타율 1할8푼8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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