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은 타선이 폭발하면서 1회 말에만 4득점을 올린데 이어 3회 말 3점 그리고 홍성흔의 솔로포로 8-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무대 첫 승에 도전했던 두산 선발 올슨은 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해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 승리투수 임태훈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줄 승리 인형을 치어리더로부터 건네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