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홍성흔의 승부의 쐐기를 박는 시즌 5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홍성흔은 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외야플라이 2번, 3루수 땅볼 1번 등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홍성흔은 8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 넥센의 4번째 투수 한현희의 3구째를 밀어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8회 말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두산은 넥센에 4점차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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