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교류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종전 3할7푼7리에서 3할3푼1리(184타수 61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
오릭스 타선은 노우미에게 단 1안타에 그치며 9이닝 완봉패를 당했다. 오릭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는 9이닝 2실점 호투에도 완투패를 당했다. 0-2로 패한 오릭스는 시즌 25패(23승 1무)째로 퍼시픽리그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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