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선수들의 투혼이 자랑스럽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연장 접전 끝에 콜로라도를 물리친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9회말 동점 홈런을 맞으며 무너질 위기에 처했지만, 10회초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는 이번 시즌 다저스가 연장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했다.
그는 “리그도 나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아깝게 승리를 놓친 클레이튼 커쇼는 “리드를 뺏겼지만,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