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박주영의 전 소속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프랑스 리그의 AS모나코가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AS모나코는 현지시간으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발류의 영입 사실을 알리며 “계약기간은 1년이며 양측 합의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조건을 설명했다.
박주영이 뛰던 때와 현재 모나코의 상황은 크게 다르다. 지난 2011년 말 러시아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가 경영권을 가지면서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축구계의 새로운 큰손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이미 FC포르투의 주앙 무티뉴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불러들이면서 약 7000만 유로(
이런 와중 노련한 수비수 카르발류의 영입은 본격적인 영입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astuncl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