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전성민 기자]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 부동의 피봇 김차연이 은퇴 마지막 순간까지 핸드볼을 생각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3회 연속 올림픽에서 뛴 김차연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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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차연은 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핸드볼협회 정형균 상임부회장은 김차연에게 금배지를 달아줬다.
김차연은 “은퇴식은 생각했던 것과 더 큰 감동이 있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님 및 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 자리에 있게 부족한 저를 가르
마지막으로 김차연은 "핸드볼로 얻은 것이 굉장히 많은데 이런 큰 무대에서 물러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핸드볼코리이리그도 곧 시작이다. 경기장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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