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전성민 기자] 임영철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 감독이 선수들의 피로도와 자만심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대표팀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한일핸드볼 슈퍼매치에서 26-23으로 이겼다.
임영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피로로 인해 발걸음이 무거웠다. 또한 실력이 낫다는 자만심을 가진 것이 어려운 경기를 한 이유다”고 분석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3일
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을 �아가지 못하며 어이없는 실점을 했다. 후반에 페이스를 찾았지만 체력 저하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까지는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보완해야 할 것들을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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