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이숭용 XTM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약물 복용과 관련한 언급에 대해서 방송 재미를 위해 과장을 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이 위원은 27일 방송된 인터넷 야구 토크쇼 ‘사사구’에 출연해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각성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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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은 이어 “야구 선수로서 생활하면서 부끄러움이 없었다는 것은 누구보다 야구계의 관계자들과 팬들이 아시리라 믿는다. 방송에서 거짓된 내용을 언급한 점은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죄를 전했다.
이 위원이 설명한 각성제는 고농축카페인알약의 일
한국 프로야구에 도핑테스트가 도입된 시기는 2007년으로 이 위원이 언급한 시기는 이 보다 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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