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하나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열린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2홀 차 승리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열아홉 신예 전인지와 맞서 11번홀까지 2홀 뒤졌으나 12번 홀부터 힘을 내며 역전에 성공한 뒤 결국 18번 홀까지 2홀 차 승리를
지난해 케이비(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뒀던 장하나는 올 시즌엔 3차례 준우승 불운에 시달렸으나 기어코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 3전 4기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장하나의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약 2억9000만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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