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이 한국 무대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24일 SK전에 앞서 “데뷔전을 치른 류제국을 로테이션에서 한 차례 거를 생각도 했지만, 일주일 정도의 간격이면 충분하다는 트레이닝 코치의 설명이 있었고, 본인도 등판을 원해서 일요일에 선발 등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복귀파인 류제국은 지난 19일 잠실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처음으로 마운드에 섰다. 류제국은 고교 라이벌 김진우를 상대
한편 이날 LG는 외야수 임도현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내야수 최영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임도현은 콜업 직후 곧바로 선발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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