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넥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하며 4일 만에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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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⅓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챙긴 김병현은 “감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닝을 잘 버티고 타자들이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 상대 선발이 더스틴 니퍼트여서 1점만 주면 질 것이라 생각했다. 1회 1점을 줘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타자들이 도와줬다. 한 타자 한 타자 열심히 상대해서 앞으로 긴 이닝을 던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타점을 올린 허도환은 “최근 타격감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욱 집중했다. 내가 잘해야 앞 타자 (김)민성이 형
김진욱 감독은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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