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를 모두 잡으며 2013-14시즌 우승권 전력을 확보했다.
특히 FA로 풀린 김민수를 잡은 SK는 귀화혼혈선수 데이비드 마이클스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을 해 다음 시즌 우승 재도전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시사했던 헤인즈는 2008-09시즌 서울 삼성에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며, 조니 맥도웰, 테렌스 레더와 함께 6시즌 연속 KBL에서 활약하는 최장수 외국선수로 남게 됐다.
헤인즈는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19.
SK는 지난 시즌 도중 전주 KCC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센터 심스와도 호흡을 계속 맞춘다. 심스는 지난 시즌 평균 13.8점 6.5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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