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염경엽 넥센히어로즈 감독이 올 시즌 넥센이 거두고 있는 성과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의 성적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잠실 두산베어스전에 앞서 “넥센은 올 시즌 34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 수비, 타격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승리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선수들이 깨달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염감독은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 선수들의 변화된 마인드‘, ’코치진의 노력‘ 등 3가지 요소를 안정된 전력 유지의 비결로 꼽았다.
전체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자칫 특정 선수에 의존해 성적을 끌어올렸을 경우 해당 선수의 컨디션에 따른 성적하락을 고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며, 변화된 마인드는 선수들이 타격뿐 아니라 수비나 주루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젊은 코치진들이 벤치에서 응원을 해주는 등 세심한 맏형 역할을 해주고 있어 경기에 임하는 분위기 자체를 고조 시켜주고 있음다는 것이다.
염 감독은 이같은 복합적인 요소가 상호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튀지 않고 무리없이 성적을 내 온 점을 가장 주요한 성과라 평했다.
염경엽 감독은 “34게임을 치르는 동안 선발, 야수, 마무리 등 개별적을 무리한 활용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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