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선발 리즈가 경기초반 KIA의 타선을 압도하는 강력한 구위를 펼쳤음에도 6회초 이범호에게 뼈아픈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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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회 이후 불안한 모습이 드러나더니 결국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이범호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고 선취점을 헌납,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날 리즈는 6이닝 8피안타 6삼진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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