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삼성은 두산 선발 니퍼트에 눌려 좀처럼 안타를 뽑아내지 못한데다 수비진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두산에 5-0으로 패하고 말았다. 강판당한 선발 장원삼이 9회 초 더그아웃에서 오승환과 함께 팀의 패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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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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