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LA다저스)이 팀 8연패를 끊고 시즌 4승을 올렸다.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마이애미 마린스를 상대로 6⅔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3삼진으로 1실점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다저스 류현진이 데뷔 최다인 114개를 투구했다. 또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진출 첫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류현진은 6회초까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7회초까지 마운드에 올랐으나 7회초 무사 마이애미 미구엘 올리보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아쉬운 실점을 했다. 데뷔 최다인 11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류현
시즌 4승에 성공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메이저리그 홈런 1위 팀 애틀란타와 오는 18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