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마이애미 마린스를 상대로 시즌 4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류현진이 경기 후 기자회견 중 루키로서 현재 팀최다승을 기록한 소감을 묻자 초반에 기록은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4회였습니다.
류현진은 선두 플라시도 폴랑코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은 후 1사 3루 위기에서 마르셀 오수
이 과정에서 오수나가 4차례나 류현진의 공을 파울로 걷어내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노련한 ‘K 전문가’ 류현진에게 헛스윙으로 물러났습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방어율을 종전 3.71에서 3.40으로 끌어 내렸으며, 6.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