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첫 장타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용납하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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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플라시도 플랑코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아 이날 첫 장타를 허용했고 후속 저스틴 루지아노의 3루수 땅볼로 처리하긴 했으나 이사이 2루 주자 플랑코의 재치 있는 3루 진루를 막지는 못했다.
1사 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르쉘 오스나를 8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아 한 숨을 돌린 뒤, 미겔 올리보 역시 유격수 땅볼로 아웃 시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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