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맹활약하고 있다. 100% 출루와 함께 선제 득점을 올리며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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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사 필립스 타석 때 1B 2S 볼 카운트에 재치있게 2루 도루를 시도해 깔끔하게 진루했다. 시즌 4호 도루. 이어 브랜든 필립스의 좌전안타
가야르도에 꽁꽁 묶이며 답답했던 신시내티로선 추신수의 활약으로 공격에 활기를 띄었다. 뒤이어 제이 브루스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신시내티는 3회 현재 밀워키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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