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 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초 무사 1,3루에서 SK 1루 주자 조성우가 박진만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송구를 잡은 서건창이 조성우의 빠른 발에 놀란 표저을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은 밴헤켄이, SK는 세든이 마운드에 올라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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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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