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맨유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모예스 감독과 정식 계약했다. 7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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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오랫동안 모예스 감독의 능력을 존경했다. 성실하며 진실된 그는 차기 감독의 가장 이상적인 후보자라고 우리들은 다 같이 생각했다. 맨유의 감독이 될 자격에 대해 누구도 의문을 갖지 않을 것이다”며 모예스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차기 감독이 돼 큰 영광이다. 특히 퍼거슨 감독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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