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 2-2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오릭스 야마모토의 끝내기 안타로 오릭스가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끝내기 안타가 나오자 오릭스 이대호가 기뻐하는 동료들에게 물을 뿌리면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 병살타, 4회 삼진, 7회 내야땅볼, 9회 중전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전날 0.341에서 0.339로 소폭 떨어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일본 고베) = 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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