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김선우가 5이닝동안 단 한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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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음에도 후속타자를 침착하게 잡아낸 김선우는 2회 역시 선두타자 한동민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음에도 김강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는 침착함을 보였고, 이후 몸에 맞는 볼로 조동화를 출루 시켰지만 포수 양의지가 조동화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위기를 맞지는 않았다.
3회는 삼자범퇴, 4회역시 박재상에게 볼넷을 내줬을 뿐 별다른 기복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김선우는 5회 2사 이후 조인성과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정근우를 삼
반면, 두산의 타선은 어제에 이어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해 6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9-2로 앞서나가고 있다.
이날 김선우의 투구수는 67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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