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4월 MVP로 우수투수에 브랜든 나이트, 우수타자에 이성열, 수훈선수에 손승락을 각각 선정하고, 최소경기 10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나이트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하여 32이닝 동안 4자책점,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하며 4승을 수확했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손승락은 10경기에 등판하여 9 1/3이닝 동안 4자책점 평균자책점 3.86, 9세이브 1패를 기록했다.
손승락은 지난달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세이브를 기록, 11경기 만에 10세이브를 올리며, 2006년과 2011년 오승환(삼성), 2012년 스콧 프록터(두산)가 달성한 12경기 10세이브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현대해상 4월 MVP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한 나이트와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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