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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대회 후프 종목에서 17.8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날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볼 종목에서는 볼이 튀어나가 감점을 받으며 16.2점으로 8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는 합계 70.6점을 받아 21명 중 4위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체조요정 이름값 제대로한다" "최고다! 훌륭해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7일 한국으로 귀국해 오는 10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