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개인 최다 타이 탈삼진 쇼를 펼치며 호투를 이어갔다.
다르빗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총 128개의 공을 뿌리며 4피안타 14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3에서 2.56으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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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탈삼진 한 개를 추가한 다르빗슈는 4회에도 카프와 데이비드 로스를 삼진 처리하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5회 탈삼진 두 개를 보탠 다르빗슈는 6회 타석에 들어선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다르빗슈의 탈삼진 행진은 7회에도 계속됐다.
다르빗슈는 이날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지
한편, 다르빗슈는 올 시즌 7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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