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도루도 1개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3할2푼7리에서 3할3푼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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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다시 첫 타자로 타석에 올라 우전안타를 쳐내는데 성공했다. 도루까지 훔친 추신수는 상대 포수의 송구 실
7회 무사 1루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1사 1, 3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공격을 끝냈다.
한편, 신시내티는 컵스에 7-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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