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 방송사의 생방송 무대를 완벽히 장악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NBC 방송이 마련한 야외 생방송 무대.
싸이의 젠틀맨 공연이 시작되자, 맨해튼 록펠러 플라자가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독특한 가사를 열심히 따라부르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들도 시건방춤에 한껏 빠져듭니다.
클라이맥스가 되자 현장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
현장을 가득 채운 천5백 명의 팬들이 모두 하나가 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인들을 완전히 사로잡은 싸이.
A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출연 등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행보와 함께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