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1회초 1사 1루 LG 이진영이 두산 선발 유희관의 볼에 크게 헛스윙 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두산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하는 유희관을 내세웠다. 그는 올시즌 13경기에 구원등판해 1세이브 2홀드 평균 자책점 2.31을 기록중이다. 반면 LG는 지난달 28일 롯데전에서 5이닝 동안 볼넷 한개만 내주고 노히트노런을 기록, 데뷔 첫승을 기록한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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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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