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연이은 부상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에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다.
곤잘레스는 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도중 파울볼을 쫓다가 1루심과 부딪혔던 곤잘레스는 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명단에서 빠졌다. 제리 헤어스톤이 곤잘레스를 대신해 1루수로 출전했다.
곤잘레스의 결장으로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그를 포함 칼 크로포드(햄스트링), 마크 엘리스(사두근) 등 세 명의 주전 야수를 명단에서 제외하게 됐다. 이들 모두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에 있는 선수들이라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곤잘레스는 경기 중간에라도 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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