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타 비고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에 터진 이아고 아스파스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 |
오른쪽 발등을 다친 박주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빌바오는 전반 43분 오스카 데 마르코스가 아리츠 아두리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후반 들어 셀타 비고는 공세를 취했다. 셀타 비고는 후반 38분 아스파가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왼발로 골을 넣은데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셀타 비고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가져갔지만 결국 역전골을 넣지는 못했다.
[ball@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