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진 정비에 나선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 구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팅리는 부상에서 재활 중인 카푸아노에 대해 “월요일(한국시간 7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푸아노는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선발 등판, 2이닝 5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재활 과정을 거친 뒤 지난 2일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앨버키키 경기에 등판, 5 1/3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릴리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5일 경기에는 맷 맥길이
매팅리 감독은 맥길을 롱 릴리프로 활용할 의사를 비쳤지만,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로테이션에 잔류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