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LG선발 임찬규가 비교적 안정된 구위를 선보이며 두산의 타선을 공략했으나 4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러나 4회말들어 선두타자 홍성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재원을 플라이로 잡아냈음에도 최준석에게 볼넷을 내준 뒤 신재웅에게 공을 넘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 사이 LG타선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이날 임찬규의 투구수는 71개 1피홈런 포함 3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3개의 볼넷 1삼진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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