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프리스타일 축구의 국내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레드불은 3일 세계 최고 권위의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Red Bull Street style 2013)’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매 라운드 3분 동안 1개의 공으로 상대편 선수와 30초씩 번갈아 가면서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축구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스타일과 창의성, 테크닉 등 3가지 기준에서 평가하며 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움직임과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2013’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우승하는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9월18일부터 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대표와 세계적인 사커아티스트 JK전권, 2008년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일본의 요스케 요코타가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레드불 스트리트스타일’은 프리스타일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16일까지이며 보다 상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레드불 홈페이지(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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