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콜로라도에게 7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다저스 류현진이 덕아웃을 빠져 나가고 있다. 다저스는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을 갖고 류현진은 6일 맷 케인과 선발 대결을 펼친다.
다저스 선발 조쉬 베켓은 초반부터 무너지며 4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고 콜로라도는 강타선을 폭발시키며 다저스를 압도했다. 조쉬 베켓은 승리 없이 시즌 4패째.
헨리 라미레즈가 4타수 3안타(2루타 1개)를 날리며 타선을 이끌었지만 후속타의 불발은 고질병이 되어 버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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