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인상적인 데뷔 첫 달을 보낸 류현진(LA 다저스)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LA 타임즈는 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1회에 솔로 홈런을 허용한 후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후 15명의 타자 중 14명을 범타로 물러나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
3승(1패)에 성공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35로 낮췄습니다.
미 언론들은 류현진이 뽑아낸 탈삼진 12개는 1995년 8월13일 히데오 노모가 첫 시즌에 세운 탈삼진 13개에 다음 가는 기록이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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