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2개를 잡고 시즌 3승 을 눈앞에 뒀습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최강의 타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6번째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는 눈부신 투구를 펼쳤습니다.
1회 카를로스 곤살레스에게 홈런을 맞는 등 3안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점을 준 류현진은 6-2로 앞선
앞서 류현진은 5-1로 앞선 3회 2사 1,2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빅리그 데뷔 타점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날 류현진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곡 '젠틀맨'이 흘러나왔고 이에 싸이가 등장해 자신의 곡에 맞춰 시건방춤을 추며 류현진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 = MK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