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류현진의 적시타는 팀이 5-1로 앞선 3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터졌습니다.
류현진은 상대 선발 데 로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직구(148km)를 통타해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사이 2루 주자 이디에
한편 류현진은 이미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에 대한 재능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득점은 기록했지만,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첫 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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