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회 탈삼진 2개를 추가해, 총 10개를 잡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번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1B2S에서 커브를 던져 중견
이어 7번타자 요르빗 토레알바를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들어가는 절묘한 커브로 삼진을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8번타자 조나달 에레라에게도 낙차 큰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냈습니다.
이는 지난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의 9개를 넘어선 한 경기 최다 탈삼진입니다.
[사진 = MK스포츠]